공동우물 운영
"공동우물의 가치"
"목 마른 사람은 다 오라"
(사)해돋는마을에서 신생교회와 영락교회의 후원으로 공동우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신생교회에서 정수기를 설치하고 영락교회 사회봉사부에서 종이컵을 후원하고 있으며, 소요량은 1일 500여 개, 주 3,500여 개(3.5박스)로 사용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.
특히 추운 겨울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타 먹을 수 있고, 배고플 때 컵라면이라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. 밤거리에서 노숙할 때 작은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받아 가슴에 품고 누우면 그나마 온기를 느끼며 잠을 잘 수 있지요. 필요에 따라 온수와 냉수가 함께 나오기에 그들에게는 크게 의지가 되는 소중한 시설입니다.
공동우물이 필요한 이유
서울역 주변의 노숙인, 행인 등 일정한 거처가 없는 이들에게는 구매 외에는 식수를 구할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. 처음 신생교회에서 설치를 추진할 때 관리상의 이유로 부정적이었으나, 숙고를 거듭한 끝에 무료급식 사역의 목적과 다를 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설치하게 되었습니다.
설치 초기에는 종이컵 사용은 물론 공동우물 이용 자체를 거부하기도 했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꼭 필요한 시설임을 자각하게 되었고, 이제는 스스로 "공동우물 지킴이"가 되어 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간혹 목적 외 사용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.